4번째 金 수확 男 펜싱 사브르, 김학범호 골폭죽으로 완벽한 마무리 [올림픽 리뷰]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1-07-28 23:44:11 기사원문
  • -
  • +
  • 인쇄
남자 펜싱 '어벤져스' 4인방이 대한민국의 도쿄올림픽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일본 땅에 또 한 번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했다.

김정환(38,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본길(32,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5, 성남시청), 김준호(27, 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남자 대표팀은 28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혈투 끝에 독일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뒤 이탈리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12 런던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9년 만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개막 이후 양궁 혼성전, 남녀 단체전 금메달 이후 다른 종목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학범(63)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사브르 펜싱 금메달을 자축하는 골폭죽을 쏘아 올렸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온두라스를 6-0으로 완파했다.

B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또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조별예선 통과라는 성과를 얻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 A조 2위 멕시코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는 또 한번 역사를 썼다.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선수의 100m 결선 진출은 무려 65년 만이다. 이주호(26)도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200m 결선에서 메달 획득이 무산됐던 아쉬움을 100m에서 풀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오는 29일 오전 힘차게 물살을 가를 준비를 마쳤다.

배드민턴에서는 허광희(36)가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 예선 2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의 모모타 켄토(27)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허광희는 켄토를 세트 스코어 2-0(21-15 12-19)으로 제압하고 조별예선 2연승과 함께 16강 토너먼트에 당당히 올랐다.

전 종목 석권을 겨냥 중인 양궁에서는 김우진(29)과 강채영(25)이 남녀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 두 사람은 남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MK스포츠 축구 인기 기사 해당 언론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