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실점' 김광현 "실점 최소화하겠다"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7-29 06:02:14 기사원문
  • -
  • +
  • 인쇄
시즌 최악 투구를 보여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3)은 반등을 다짐했다.

김광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 2/3이닝 5피안타 4피홈런 1볼넷 5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58개, 평균자책점은 3.31로 올랐다. 팀이 2-7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6패(6승).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안좋고 커맨드도 안되고 제대로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3회에 대해서는 "공을 다 맞을 공을 던졌다. 상대는 메이저리그 타자다. 세계적인 타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실투를 조심했어야했다. 실투가 들어가며 안좋은 결과 나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투수와 타자의 싸움은 타이밍을 어떻게 뺏느냐, 얼마만큼 실투를 적게 던지냐의 싸움인데 오늘은 실투가 많았다. 원하지 않는 곳에 공이 들어가며 홈런이 나왔고, 스트라이크를 던져야할 때 볼을 던졌고, 카운트를 잡으려는 공이 많이 몰렸다"며 투구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를 호투할 경우 이달의 투수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그는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매 경기 이기려고만 했다. 주어진 투구 수가 얼마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최대한 진짜 점수를 적게주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운좋게 한 달동안 6이닝 이상 던지며 실점을 최소화해 이길 수 있었다"며 지난 한 달을 되돌아봤다.

이어 "미친놈 소리 듣겠지만, 7월 한 경기당 2점씩 줬다고 생각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 편히 넘어가겠다. 다음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실점을 최소화하는 투구를 하겠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MK스포츠 야구 인기 기사 해당 언론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