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킴’ 세계 3위 트레이시 플러리에 패배 결승진출 실패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1-09-20 08:24: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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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4인조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팀킴’은 1차 전지훈련에서 ‘새빌 슛아웃’ 대회 우승과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사진=팀킴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여자컬링 4인조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팀킴’은 1차 전지훈련에서 ‘새빌 슛아웃’ 대회 우승과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사진=팀킴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내년 2월 베이징올림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신화’ 재현을 노리는 여자컬링 국가대표 강릉시청 ‘팀 킴’이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킴’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린 ‘셔우드 파크 위민스 여자컬링 클래식' 대회 4강전서 세계랭킹 3위 캐나다 트레이시 플러리 팀에게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앞선 8강전에서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금메달 팀인 캐나다 제니퍼 존스를 7-3으로 완파한 ‘팀 킴’은 연이은 준결승에서는 아쉽게 패했다.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앨버타 컬링시리즈 새빌 슛아웃(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팀 킴’은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세계 랭킹 3위 팀인 캐나다 트레이시 플러리 팀은 강했다.



제니퍼 존스와 8강전에서 4엔드에 대거 6점을 뽑는 ‘빅엔드’를 만들며 7-3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팀 킴’은 준결승에서 만난 트레이시 플러리에게는 고전했다.



선공으로 시작한 ‘팀킴’은 2엔드에 2점을 내주고 3엔드 후공에서 1점을 따냈다.



그러나 트레이시 플뢰리는 4.5엔드서 3점을 추가하며 4점차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팀킴’은 6엔드에 2점을 뽑아 3-5로 따라 붙었지만 7엔드에 2점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대회를 마친 강릉시청 임명섭 감독은 “전날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힘든 일정 속에서도 준결승에 올랐지만 보완해야 할 점을 발견한 뜻깊은 대회였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과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컬링을 하겠다. 추석기간 많은 교민 분들과 팬들이 응원을 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차 전지훈련에서는 12월 베이징올림픽 예선대회인 퀄리피케이션에서 만날 유럽 팀들을 상대로 잘 준비하겠다” 밝혔다




1차 전지훈련을 마친 ‘팀킴’은 28일 유럽등지로 27박 29일의 2차 전지훈련을 출발한다. [사진=팀킴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1차 전지훈련을 마친 ‘팀킴’은 28일 유럽등지로 27박 29일의 2차 전지훈련을 출발한다. [사진=팀킴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1차 캐나다 전지훈련을 끝낸 ‘팀 킴’은 22일 입국하여 휴식 및 정비를 마치고 28일 출국하여 27박 29일 동안 스위스 바젤, 캐나다 온타리오 등지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이 기간동안 ‘팀 킴’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옥빌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컬링(Grand Slam of Curling) 첫 대회인 Masters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팀 킴’을 비롯해서 춘천시청과 경기도청까지 우리나라 여자 컬링 실업팀 3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으로 넘어가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열리는 ‘PACC 2021’에도 출전한다.



‘팀 킴’은 캐나다와 유럽의 2차례 전지훈련을 통해 2022 베이징올림픽의 첫 관문인 12월 올림픽 자격대회(컬리피케이션)에서의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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